한줄 요약 비카리어스는 ‘미니멀 인베이시브(minimally invasive)’ 수술용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상장(티커 RBOT) 이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해왔으나, 최근 임상 일정 지연·경영진 교체·현금 소진 우려 가 투자자의 주요 리스크로 부상했습니다. 1) 회사 개요 —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가?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: 환자 몸에 작은 포트(약 1.2~1.8cm)를 통해 내부로 로봇 팔을 집어넣어 수술하는 ‘내시경형·휴대형’ 수술 로봇 플랫폼을 개발 중입니다. 목표는 기존 복강경·다빈치류(다관절형 대형 로봇) 대비 절개를 작게 하고 비용·접근성을 개선하는 것 입니다. 상장 및 티커: 뉴욕증권거래소 상장, 티커 RBOT . 2) 최근 핵심 이슈 (2025년 중·하반기) 임상 일정 지연 / 기술 재검토 : 새 CEO 취임 직후 회사는 “임상시험(First-in-human) 개시를 2025년 내에 시작하지 않겠다”라고 발표하며 임상 일정 연기 및 기술 검토를 단행했습니다. 이는 개발 로드맵의 후연기 신호로 해석됩니다. 현금 유동성 우려 : 업계·언론 리포트에 따르면 회사는 현금 보유액이 연간 소진 속도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, 최근 분기 말 기준 현금 잔액이 빠듯하다는 분석(또는 보도)이 있었습니다. 자금 조달·비용절감 조치 여부가 관건입니다. 경영진·전략 변경 : CEO 교체 등 경영진 변화가 있었고, 새 경영진은 ‘기술 완성도와 생산 준비성’을 우선으로 로드맵을 재수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이는 임상·규제 일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칩니다. 3) 기술·제품 포인트 (투자자가 알아둘 핵심) 제품 콘셉트: 최소 절개로 외부에서 내부로 ‘카메라+다관절 도구’를 넣어 수술을 수행하면서 ‘의사가 내부에서 직접 시야를 확보’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하드웨어·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을 목표로 합니다. 기존 대형 로봇과 차별화된 ‘소형화·저비용...